점심에 마신 커피 속 카페인이 저녁이라고 몸에서 전부 빠져나간 상태가 되는 건 아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이 하나 더 있다.남과 북이 서로 합의해 일본에 북관대첩비의 반환을 요구하였고.

실제로 김대중-오부치 선언 이후 한·일 관계는 크게 변화했다.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하며 같은 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어난 2·8 독립운동 또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민족의 자랑스러운 독립투쟁이다.당시에는 개인 소장품이었으나 이후 국립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이제는 엄연한 국가의 소유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과거사 교육에 소극적으로 일관하던 일본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이 반갑다.약탈 문화재 교육 시작한 일본 문화재 반환 논의 활성화 기대 한·일관계 개선 노력 계속돼야2006년 3월 25일 경복궁에서 열린 북관대첩비 복제비 제막식.

한·일 간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은 정치권의 이슈만은 아니다.

2·8 독립선언서는 일본의 눈을 피해 국내로 들어와 3·1운동의 도화선이 된다.설사 통과하더라도 세율 인하 폭이 줄어들 수 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보다 인하 폭이 줄면 그만큼만 돌려받는다.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는 취득세 공약 마지막에 들어가 있었다.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 미루다 이전 최고가에서 5억원 넘게 하락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보유세·취득세 차이 5배에서 20배로 취득세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난 문재인 정부 때와 반대로 보유세(재산세·종부세)와 거래세(취득세) 간 균형이 거래세 쪽으로 확 기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