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외무성 내에 전반적 외교 전략을 다루는 종합외교정책국 외교관만 70명이나 된다.
그래서 촌락은 대개 수형(樹型) 구조에서 출발하나 도시구조는 일반적으로 격자형으로 수렴된다.아무리 돈이 많아도 묻힌 석유를 팔아서는 그런 도시를 조성할 수가 없다.
민주주의로 유지되는 평등한 사회.결국 나무는 튼튼한 밑동에 의지해서 최소한의 공간을 빼곡히 채운 모습이 되었다.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숲은 침묵의 전쟁터다.
민주국가는 대체로 자유로우니 세금집행을 통한 이런 화끈한 도시 조성을 선거공약으로 내거는 입후보자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토지 이용의 합리성을 위해서는 외부 접촉면이 줄고 접속도로도 짧아야 한다.
서현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최초의 민주국가 미국의 계획도시들이 기계적 사각 격자 가로를 선택하는 근거도 그것이었다.정책과 비전으로 큰 승부를 하는 것만이 해답이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도 진짜 윤심은 내게 있다며 ‘진윤을 자처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이 ‘진박 마케팅의 재판인 ‘진윤 마케팅만으로 새 당 대표를 뽑는다면 내년 총선에서 7년 전의 흑역사가 재연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을 것이다.
‘친박을 넘어 ‘진박(진짜 친박).대통령과 만찬을 했거나 만찬에 초대받은 사실을 자랑하며 서로 내가 친윤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더니 이제는 친윤도 모자라 ‘진윤(眞尹)이란 말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