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명의도용 막자"…외국인도 개인통관부호 의무화

time:2024-11-24 00:49:35 author: admin source: 시간(드라마) 갤러리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

정부는 의사 수가 늘면 피부과 같은 선호 과 경쟁이 심해져 자연스레 경쟁이 덜한 필수 진료과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

"마약 거래·명의도용 막자"…외국인도 개인통관부호 의무화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산부인과나 외과와 같은 필수 진료과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이런 주장을 하면 일본 사례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뇌혈관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데다 어렵게 의사를 구해도 수술을 하면 할수록 병원은 적자를 보는 현행 의료수가 체계에서 무작정 병원을 나무랄 수도 없다.

"마약 거래·명의도용 막자"…외국인도 개인통관부호 의무화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장비를 운영해야 한다고 명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거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마약 거래·명의도용 막자"…외국인도 개인통관부호 의무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인색하게 굴면 안 된다.

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종합병원도 돈은 안 되지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지난 2020년 8월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와중에 서울대병원 출입문 앞에서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