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가난한 게 문제이긴 했지만.
올해 8월 매매변동률이 상승으로 반전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1월 들어 다시 하락 반전했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5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부산 아파트 가격은 누적 8.
3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87% 떨어져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5%로 부산 이어 하락 2위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부산이었다.
미분양 늪으로 불리는 대구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침체 국면을 겪고 있다.17개 시도 중 부산 가장 큰 폭 하락대구 -8.
1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주간 시세를 기준으로 0이전의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빚을 내어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화대혁명 기간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세대를 상대적 고학력 세대가 대체하는 기간에도 이로 인한 성장률 증가는 연 1% 이하에 머물렀다.즉 지난 15년 동안 중국의 고성장은 공장을 짓고 주택·도로 등의 인프라에 투자한 결과일 뿐 구조개혁과 혁신의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만약 시진핑 정부가 성장률 감소를 무릅쓰고 부채를 축소하는 정책을 편다면 대외정책도 장기적 관점을 견지할 것 같다.정초에 소망 대신 걱정이 앞서는 이유다.